제6회 한국섬유·패션디자인 콘테스트 성료

관리자
2025-12-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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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단법인 한국섬유패션산학협회(회장 박혜숙)가 주최한 제6회 한국섬유·패션디자인 콘테스트 시상식이 지난 12월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(DDP) 패션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.

▲ 제6회 한국섬유·패션디자인 콘테스트 대상 시상 후 기념촬영 모습. 한국섬유패션산학협회 박혜숙 회장과 오뜨꾸뛰르(박윤빈)·프레타포르테(노정용) 부문 대상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. © TIN뉴스

 

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콘테스트에는 패션, 텍스타일,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주요 패션 관련 대학 및 교육기관 소속 학생들이 참가해 총 400여 점의 작품이 출품, 차세대 K-패션 인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.

 

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오뜨꾸뛰르(Haute Couture) 부문과 프레타포르테(Prêt-à-Porter) 부문을 신설해 주목을 받았다. 이를 통해 창작 중심의 조형성과 예술성은 물론, 시장 연계형 상품성까지 아우르는 보다 전문화된 심사 체계를 구축했다.

 

심사위원단은 출품작 전반에 대해 디자인 완성도와 창의성, 구조적 설계 능력 및 실무 적합성이 이전 대회 대비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.

 

홍재희 DDP 하이서울쇼룸 대표는 “DDP 하이서울쇼룸은 K-패션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,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출발점”이라며, “이번 콘테스트와의 연계는 K-패션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,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 

▲ 제6회 한국섬유·패션디자인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심사위원,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 © TIN뉴스

 

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병균 ㈜에스케이니트 상임고문은 심사 총평에서 “예술성과 상품성, 기술적 완성도를 고루 갖춘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심사 과정이 매우 치열했다”며, “산업 현장과의 연계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패션 인재들의 높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”고 평가했다.

 

시상 결과, 대상은 오뜨꾸뛰르 부문 박윤빈(홍익대학교 대학원), 프레타포르테 부문 노정용(수원대학교)이 각각 수상했다.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스튜디오뷰 패션 소재 실무 클래스 수강권(150만 원 상당)이 부상으로 제공됐다.

 

최우수상은 고혜림(건국대학교)이 수상했으며, 금상은 박선우, 은상은 송민용·우윤정, 동상은 심민규·김가린·이가영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.

 

▲ 제6회 한국섬유·패션디자인 콘테스트 시상식 현장. 본상 수상작이 전시되고 있다.   © TIN뉴스

 

박혜숙 한국섬유패션산학협회 회장은 “학생들의 실험적 시도와 창의적 발상이 K-패션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주었다”며, “본 콘테스트가 교육과 산업을 잇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, K-패션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인재와 콘텐츠를 축적하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
 

한편, 이번 콘테스트에는 DDP 하이서울쇼룸을 비롯해 TBH GLOBAL, 동준인터내셔널, 세양텍스타일, 피커스튜디오, IGE Korea, 스튜디오뷰, 듀이듀이, 알파색채 등 다수의 섬유·패션 산업체와 기관이 상금 및 부상을 후원하며, 산학협력 기반의 패션 인재 육성 모델로서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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